2015년 2월 25일 수요일

상처(좋은생각중에서)

 
 

상    처

 
 
덤불 속에 가시가 있다는 것을 안다
 
하지만 꽃을 더듬는 내 손 거두지 않는다
 
덤불 속의 모든 꽃이 아름답진 않겠지만
 
그렇게라도 하지 않으면
 
꽃의 향기조차 맡을 수 없기에
 
꽃을 꺽기 위해 가시에 찔리듯
 
사랑을 얻기 위해 내 영혼의 상처를 견뎌 낸다
 
상처받기 위해 사랑하는게 아니라
 
사랑하기 위해 상처받는 것이므로
 
 
-조르주 상드- 

댓글 없음:

댓글 쓰기