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15년 2월 27일 금요일

기발한 반대말



기발한 반대말
 
 
아들이 네 살때 일이다
외출하고 돌아오는 길에 보니 하늘이 노을로 붉게 물들고 있었다
 
니는 아들에게 "저것 좀 봐 예쁘지?"라고 물었다
그러자 아들은 "엄마 해가 지고 있네"라고 했다
 
깜짝 놀라 "그런 말도 할 줄 알아? 그럼 해가 지고 있네 의 반대말은 뭘까?"
하고 물으니 곰곰히 생각한 아들이 자신 있게 외쳤다
 
"해가 이기고 있네!!"
아이의 엉뚱한 대답에 한참을 웃었다
 
 
-김은령님-    좋은 생각중에서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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